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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주방 필수품 중 하나인 식용유.
하지만 한 번에 사용량이 많지 않다 보니, 유통기한이 지나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식용유, 바로 버리시나요?
전문가들은 "버리기엔 너무 아깝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를 생활 곳곳에서 유용하게 활용하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스테인리스 제품 광택 복원과 연마제 제거
스테인리스 제품은 사용하다 보면 광택이 사라지고 얼룩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새 제품을 구입하면 연마제 성분이 남아 있어 반드시 세척이 필요하죠.
이때 유통기한 지난 식용유가 최고의 세척 도구로 변신합니다.
- 활용법: 키친타올에 식용유를 넉넉히 적신 후 제품 표면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손잡이나 뚜껑 같은 결합 부위는 특히 주의 깊게 닦아야 합니다. 세척 후 주방세제로 깨끗하게 마무리하면 새 제품처럼 광택이 살아납니다.
2. 주방 후드 기름때 제거
주방 후드는 기름때로 인해 세척이 가장 어려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이때 기름으로 기름을 닦아내는 ‘유사 용해 원리’를 활용해보세요.
- 활용법: 후드를 분리한 후 랩으로 한쪽을 감싸고 식용유를 고루 뿌려줍니다. 10분 정도 기다린 후 버리는 수세미로 닦아내면 끈적한 기름때가 말끔하게 제거됩니다.
3. 무쇠 팬, 뚝배기 코팅
무쇠 팬이나 뚝배기는 코팅이 없으면 쉽게 녹슬고 음식물이 들러붙습니다.
사용 후 기름 코팅은 필수입니다.
- 활용법: 표면에 식용유를 얇게 펴 바르고 깨끗한 키친타올로 닦아 미끄럽지 않도록 정리합니다. 이렇게 코팅하면 부식과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4. 나무 그릇 및 조리 도구 관리
나무로 된 주방용품은 시간이 지나면 거칠어지고 색이 변색됩니다.
이럴 때도 식용유가 큰 도움이 됩니다.
- 활용법: 올리브유나 카놀라유 같은 식용유를 부드럽게 발라 나뭇결을 따라 닦아주세요. 하루 정도 그늘에서 건조시키면 나무의 색이 살아나고 곰팡이 방지 효과도 있습니다.
5. 스티커 자국 말끔하게 제거
공병이나 용기에 남은 끈적한 스티커 자국, 세제로 잘 닦이지 않으셨나요?
- 활용법: 스티커 자국에 식용유를 바르고 잠시 기다린 후 부드러운 천이나 수세미로 문지르면 자국이 말끔하게 사라집니다.
6. 생활 속 다양한 기름때 청소
싱크대, 가스레인지 주변, 타일 등에 묻은 기름때도 식용유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활용법: 기름때 부위에 식용유를 살짝 뿌리고 몇 분 후 닦아내면, 찌든 기름때도 쉽게 제거됩니다.
마무리하며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무조건 폐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 생활 속 다양한 곳에서 환경도 지키고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자원이 됩니다.
다음부터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용유, 그냥 버리지 마시고 유용하게 활용해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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