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7~10개월이 되면 아기는 스스로 몸을 움직여서 앉거나 기어갈 수 있다.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주변 환경을 탐색하고 자율학습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 검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물건을 손가락을 사용해 꺼낼 수도 있다. 청력은 작은 소리에도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쳐다볼 수도 있고 가족들의 목소리도 구별이 가능하다.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면서 떼를 쓰거나 보채는 행동이 보인다. 생후 7개월이 되면 아기는 안된다는 말의 의미가 자신의 행동을 허락하지 않는 말이라는것을 알게 된다. 생후 9개월은 사물의 이름을 인지하기 시작하고 아기가 좋아하는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생후7개월부터 10개월까지 청각발달 주변의 나는 아주 작은 소리를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청력이 발달한다. ..
생후 4개월에서 6개월 사이는 낯가림이 시작되고 아기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하나둘씩 생기기 시작한다. 고개를 가누거나 장난감을 향해 손을 뻗는 행동 등 큰 근육, 작은 근육의 운동발달이 빠른 속도록 향상된다. 또한 옹알이를 하는 등 엄마를 잘 알아보고 엄마의 목소리를 인식할 수 있는 시기이다. 생후 4개월부터 6개월까지 몸의 발달 생후 4개월쯤에는 고개를 완전하게 가누고 엎드려 놓았을 때는 가슴까지 들어 올릴 수 있다. 가슴에서 20cm 위에 있는 장난감도 손을 뻗어 잡을 수 있다. 세워 놓으면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만 아직 운동 발달은 가슴까지 밖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기를 자꾸 세우면 기기와 걷기가 늦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다면 아이를 자주 세우지 않는다. 생후 4~6개월에는 뒤집기를 할 수 있..
아기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은 부모의 기쁨이다. 성장발달에는 저마다 성장 속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다른 아기와의 비교로 정상 여부를 판단하면 안 된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기의 발달을 살펴보자 태어나면서부터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다. 출생부터 생후 1개월까지는 아직 사문을 정확히 볼 수는 없지만, 엄마와 눈을 맞출 수 있다. 완전한 눈 맞춤은 생후 3개월 이후에 가능하므로 생후 2개월에 눈 맞춤이 되지 않는다고 너무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신생아는 아주 작은 소리에도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의미 없는 소리가 지속되는 경우 아이의 뇌는 더 이상 같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으므로 양육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의 집안을 무조건 고요하게 유지할 필요는 없다. 옹알이 시작 단계 생후 1개월에는..
신생아도 수면 교육 필요할까? 이 시기에 아기들은 하루 평균 18시간을 잠을 잔다. 그러다 생후 2~3개월 무렵에 접어들면서 차츰 낮과 밤을 구별하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적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 수면 패턴을 만들고 먹고 자고 싸는 생활의 루틴을 길러준다. 아기 스스로 낮과 밤을 알아채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에는 창문을 활짝 열어 신선한 공기와 빛으로 활동적인 분위기를 만들고 생활소음으로 활기를 준다. 신생아는 얕은 잠을 자기에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게 사실하다. 그래서 지나치게 정숙한 환경을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말소리, 물소리 등 적당한 소음이 있어야 아기도 자신이 속한 공간에 적응하게 된다. 지나치게 조용한 환경은 아기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다. 반면 밤에는 불을 끄고 조용한 환경을 만든다..
출산으로 인해 체력이 많이 저하되고 호르몬의 변화가 생기는 등 산모의 몸에 여러 변화들이 생긴다. 탈모나 산후 비만, 질염, 치질, 유선염, 산후 우울증 등 출산 후 산모의 빠른 회복을 위해 관리해야 한다. 땀을 내거나 목욕을 해도 될까? 억지로 땀을 내지 않는다. 산후에는 땀을 충분하게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후에는 열감이 생겨 땀이 저절로 흐르는데 땀은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고, 산후 부기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찜질방에 가거나 한여름에도 이불을 뒤집어쓰는 등 과도하게 땀을 배출하면 탈진이나 땀띠, 감염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삼간다. 샤워는 따뜻한 물로 자주 한다. 산후에는 땀이나 오로 같은 분비물로 인해 불결해질 수 있고, 특히 회음부 절개 부위의 감염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몸을..
임신 기간에는 원칙적으로 여러 가지 산과 검사를 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자궁 등의 기관은 10개월 넘게 방치되어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산후 검진은 산후 몸조리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해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자궁암과 유방암 등 여성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게 해 준다. 또 배란일과 생리 시작인, 성생활, 출산 후 피임법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피임법을 선택할때도 산모의 몸 상테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만일 피임 기구를 자궁내에 삽입한다거나 먹는 피임약을 사용하기로 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 해야한다. 또 성생활과 관련해서는 난산으로 인해 회음부 절개 상처가 크거나 아물기 전에 성생활 등을 한 경우 상처가 오래가고 자칫 염증이 생길수 있으므로 산후 검사를 ..
순산의 의미 의학적으로 순산(정상 분만)은 의학의 힘을 빌리지 않고 자연의 힘에 의해 산도를 통해 정상 상태에서 출산이 이루어지는 것을 뜻한다. 이에 반해 난산(이상 분만은 모체나 태아에 문제가 있어 출산시기나 방법, 경과에 이상이 있는 것을 의미하다 분만 시기는 출산 예정일을 전후로 2주 안에 출산을 하면 시기상으로는 정상 분만에 속하며, 반대로 만 37주 이전에 출산하면 조산, 예정일보다 2주 이상 늦어질 경우 만산으로 두 경우 모두 이상 분만으로 분류된다. 특히 태반은 임신 42주가 넘어가면 노화하는데 이 상태에서 자궁이 수축하면 산소 부족으로 태아가 위험해질 수 있다. 따라서 임신 42주가 넘어서면 이미 정상 분만의 조건을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 초산부인 경우에는 출산 예정일에 분만하기보다 예정..
출산 임박 신호 배가 자주 땅긴다 : 분만에 대비해 자궁이 수축 운동을 하므로 배가 자주 땅기는데 이를 가진통이라고 한다. 가진통은 임신 9개월 중순 이후에 자주 나타나며 허리 부분이 아프거나 아랫배가 단단해지며 약한 진통을 느끼기도 한다. 하루에도 여러 번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분만이 다가올수록 빈도가 높아진다. 위 위가 가벼워진다 : 태아가 출산을 위해 골반 안으로 내려가 눌려 있던 위장이 부담을 덜 받아 속이 편안해진다. 또 숨쉬기가 쉬워지고 식욕이 증가하며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 골반 밑으로 내려온 태아가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본다. 특히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2~3회 정도 깨어 잠을 설치기도 한다. 태동이 줄어든다: 태아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 골반 안으로..